2007년 강원도 평창군의 용평 스키장에서 치뤄진 2007 PyeongChang INTERSKI Congress에 참여한 한국 및 일본 OGASAKA Demo 팀입니다. 한국의 변종우 Demo, 일본의 德竹剛(Go TOKUDAKE) Demo 등, 일부 Demo들이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여 다소 아쉬움이 없지 않습니다만, 양국 Demo를 이끄는 중견 Demo로서 멋진 스킹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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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김형기, 김태기, 양우영, 오승준, 김준형 Demo 입니다. 변종우, 주현식 Demo가 빠져있습니다. 변종우 Demo는 당시 한국 국가대표 스키팀의 코치로 활동하고 있었던 지라, 시합 및 훈련 준비로 자리를 비운 상태였습니다. 주현식 Demo는 06/07 시즌까지는 아직 팀 합류가 결정되지 않았던지라,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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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松居 文智, 佐藤久哉(Hisaya SATO), 丸山貴雄(Takao MARUYAMA), 片山秀斗(Hideto KATAYAMA), 竹田正俉(Seigo TAKEDA) Demo입니다. 일본의 경우, SIA와 SAJ에서 함께 선발된 Demo팀이 참가했습니다. 제일 왼쪽의 松居Demo는 SIA Demo인지라, 한국의 스키어들에게는 그다지 많이 익숙하지는 않습니다.

일본 외에도 많은 국가에서 Demo Team을 파견하였습니다만, 아무래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많은 소개가 있었던 일본 Demo Team에 대한 갤러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슬로프에서 공식 행사가 치뤄졌던 야간 시간이나, 각자 주관하는 세미나 시간 외에, 개인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만, 많은 일본 Demo 들의 경우, 목전에 닥친 기술 선수권 대회의 준비를 위해, 레인보우나 레드, 실버 슬로프에서 개인 연습, 같은 브랜드를 사용하는 한국 선수들과의 합동 연습에 매진하였습니다. 그 광경을 통해, 일본 Demo들의 수준 높은 스킹을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특히, 丸山Demo의 부정지나 숏턴은 많은 스키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으며,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竹田Demo는, OGASAKA Team의 코치라는 역할에 걸맞게, 다른 Demo들의 롱턴을 코칭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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